힘찬건설이 다음달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문화디자인밸리에서 '동탄역 헤리움 센트럴'을 공급한다.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용 오피스텔인 데다 동탄역과 가까워 수요자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이 단지는 문화디자인밸리 내 동탄 일반상업용지 3개 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4층~지상 10층 3개동 450실(전용면적 59~72㎡)로 이뤄진다. 블록별로는 9-4블록 144실, 9-5블록 144실, 15-1블록 162실 등이다.
동탄2신도시는 동탄테크노밸리, 커뮤니티시범단지,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문화디자인밸리, 워터프론트콤플렉스, 의료복지시설, 신주거문화타운 등 7개의 특별 계획구역을 중심으로 개발되고 있다. 이 중 문화디자인밸리는 국제적 예술, 문화공간과 컨텐츠 디자인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조성되고 있다. 이 단지는 문화디자인밸리의 거의 마지막 분양으로 2~4인 가족이 살기에 적당하다. 오피스텔이어서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100%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입지여건이 좋다는 평가다. SRT(수서발고속철도) 동탄역이 인접해 있다. 동탄역에서 서울 수서역까지 20분 정도 걸린다. 또 동탄역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이 개통 예정이다. 게다가 인덕원동탄선(복선전철), 동탄 트램(도로 위 레일을 주행하는 노면전차)이 개통될 예정이다. 동탄역 주변에는 롯데백화점과 다양한 상업시설이 마련돼 있다. 인근에 이마트 트레이더스, 경기교육도서관도 들어설 예정이다. 동탄대로, 동탄순환대로 등 동탄2신도시의 주요 도로망 접근이 쉽다.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동탄 분기점도 인접해 있다.경부고속도로 기흥동탄 나들목~동탄 분기점 간 1.21㎞ 구간을 지하화하는 사업도 진행 중이다.
주변 환경도 쾌적하다. 동탄여울공원과 동탄호수공원, 신리천, 왕배산, 리베라CC 등이 인접해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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