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는 경기 성남시에 들어서는 네이버 제2사옥 내에 5G 특화망을 구축한다. 네이버랩스가 개발한 자율주행 ‘브레인리스 로봇’을 운용하기 위해서다. 이 로봇은 5G 초저지연 네트워크를 통해 클라우드를 로봇 두뇌로 쓴다. 제작 비용과 배터리 소모량이 적은 게 특징이다. 네이버는 브레인리스 로봇을 사옥 내 택배·음료 배달 등에 쓸 예정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28㎓ 대역 600㎒폭, 4.7㎓ 대역 100㎒폭 등 5G특화망 전체 대역폭을 할당받았다. 할당 지역 내에선 다른 기업에도 5G 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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