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혁신제품 모집 및 지정은 정기 6회, 수시 3회 등 총 9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수요자 제안형을 기존 2회에서 4회로 대폭 확대했고 공공수요 숙성지원(인큐베이팅)제품 지정을 정규화했다.
공급자 제안형은 추천위원(스카우터) 추천 제도를 정규화해 혁신성과 기술력을 갖춘 혁신제품 발굴을 확대하기로 했다.
지정된 혁신제품은 혁신장터에 등록되고 공공기관에서 3년 간 수의계약이 가능하며 조달청 시범구매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문경례 조달청 혁신조달기획관은 “내년에는 공공 수요와 현장 중심의 혁신제품을 적극 발굴해 180개 신규제품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공공기관이 필요로 하는 제품을 발굴하고 수요자 중심의 혁신 조달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