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공공 연구기관의 연구성과인 공공기술을 활용해 기술사업화와 창업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원큐어젠은 아이큐어비앤피의 약물전달(DDS) 기술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항암펩타이드 기술 융합으로 설립됐다. 원큐어젠의 항암펩타이드는 단백질 결합의 특이성 및 활성이 높아, 저분자화합물로 개발하기 어려운 단백질 상호작용 저해제로의 가능성을 갖고 있다는 설명이다.
진행성 위암은 전체 위암의 60%고, 생존율은 20~40%에 그치고 있다고 했다.
원큐어젠 관계자는 "진행성 위암은 난치암이기에 임상 2상 후 신속 승인을 받을 수 있다"며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수출 가능성도 높은 분야"라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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