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손보에 따르면 최 대표는 취임식에서 “소비자 중심 경영문화를 확산해 고객이 신뢰하고 먼저 찾는 회사를 만들겠다”며 “고객에게 참신한 상품과 혁신적인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경북대에서 학사 및 석사과정을 이수했다. 1991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경제지주 사업지원본부장,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사업지원본부장을 지낸 ‘정통 농협맨’으로 꼽힌다. 최 대표는 이날 “농협만의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신성장 기반을 확대해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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