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사진 왼쪽)은 3일 "선대위 전면 개편을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새해 첫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국민들의 정서에 따르는 측면에서 국민의힘 선대위가 최선의 노력을 경주한다는 것을 국민에게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총괄본부장 사퇴를 비롯한 대대적인 인적 쇄신을 예고했다. 그는 "6본부장 사퇴를 포함해서 구조적 조정도 해야 하고 전면적으로 개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전날에도 윤 후보의 선거 전략에 대해 "내가 직접적으로 모든 것을 관리하려고 한다"며 "메시지나 모든 연설문 전부 다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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