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이 최근 충북 진천군 이월면 송림리 일대 들어서는 '진천 금호어울림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4개 동 378가구(전용면적 76~84㎡)로 이뤄진다. 타입 별로는 △76㎡A 76가구 △76㎡B 39가구 △84㎡A 146가구 △84㎡B 117가구 등이다.
청약은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와 12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비규제 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 지나고, 면적 별 예치금 조건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주택 수 및 세대주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또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8일, 정당 계약은 2월 7~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남향 위주로 배치한다. 팬트리, 알파룸(일부 가구) 등 특화공간과 단지 내 중앙광장, 커뮤니티광장 등 다양한 조경 및 휴식공간을 마련한다. 또 어린이집과 작은 도서관은 물론 맘스테이션, 피트니스 센터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입지여건도 양호하다는 평가다. 평택제천고속도로 북진천 나들목, 중부고속도로 대소 분기점이 인근에 있다., 수도권내륙선이 들어설 예정으로 이를 이용하면 서울이 1시간 생활권으로 좁혀질 것으로 보인다. 주변에 이월터미널, 이월우체국, 하나로마트 등이 있다. 이월초병설유치원, 이월초, 이월중 등은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아울러 진천이월농공단지, 이월일반산업단지가 가깝다. 진천 테크노폴리스와 진천 스마트테크시티도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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