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구구단 출신 김나영, 조승우 한솥밥 [공식]

입력 2022-01-03 11:23   수정 2022-01-03 11:24



그룹 구구단 출신 김나영이 배우로 제2의 인생을 예고했다.

소속사 굿맨스토리엔터테인먼트는 3일 "배우 김나영과 굿맨스토리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방영된 오디션 프로그램 Mnet '프로듀스 101'에서 최종 14위로 마무리하며 얼굴을 알린 김나영은 프로그램 종영 후 걸그룹 구구단으로 데뷔해 대중들에게 많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다양한 뮤직비디오와 뮤지컬 '메스피토', 연극 '우리 집에 왜 왔니'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합격점을 받았다.

또한, 각종 브랜드의 광고 모델,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김나영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굿맨스토리 측은 "연기, 보컬, 춤 등 다방면에서 본인의 다양한
재능과 모습을 보일 수 있는 김나영 배우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무대, 매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작품에서 김나영 배우의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배우로서 새롭게 선보일 김나영 배우의 모습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나영과 전속계약을 맺은 굿맨스토리는 조승우, 최재웅, 문종원, 양준모, 문태유, 강필석, 박성일, 양승리, 이동수, 공현지, 이은재, 윤혜진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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