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에셋투자증권이 새해를 맞아 영등포구 관내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3일 기존의 시무식을 간단하게 치르는 대신 행사 비용을 아끼고, 이에 예산을 더해 취약계층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영등포구 지역 취약계층에게 패딩 200벌을 전달, 추운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왔다. 올해는 관내 차상위계층에게 생필품을 전달했다. 기동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사장(사진 오른쪽)은 "매년 시무식 행사를 간소호하하는 대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을 보태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나눔 활동에 제약이 있지만 최대한 다양한 방식으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며 나눔 행사를 꾸준히 해오고 있는 증권사다. 중소형 증권사 가운데 가장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도 상계동 일대의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 주거환경개선사업’ 활동을 진행했다. 관내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대상자 중 초.중등학교 입학예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입학선물 세트를 증정하는 나눔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고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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