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꿈의학교는 학생과 청소년이 자신의 꿈을 향해 스스로 꿈의학교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이다.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다함께 꿈의학교 등 세 유형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와 다함께 꿈의학교 유형이다.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는 ▲도전형 ▲성장형 ▲사회적협동조합형으로 나눠 공모하며, 응모 대상은 개인이나 비영리 단체나 법인 등이다.
다함께 꿈의학교는 ▲기관형, ▲청소년단체형, ▲대안교육형(신설)으로 나눠 공모하며, 응모 대상은 국가ㆍ지방자치단체 산하기관, 도교육청과 협약을 맺은 청소년단체, 미인가 대안교육기관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 등은 경기마을교육공동체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오는 3월 누리집 공지사항에 발표할 예정이고 선정된 꿈의학교는 4월 학생모집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운영한다.
김경관 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장은 “올해로 8년을 맞이한 경기꿈의학교가 마을에 자리 잡은 것은 학생 배움과 성장을 위해 마을교육공동체가 모두 함께 협력한 결과”라며, “올해 새로운 유형을 신설한 만큼 더 다양한 꿈의학교로 학생들이 마을에서 상상하고 도전하며 스스로 꿈을 실현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는 도내 초ㆍ중ㆍ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누리집을 통해 오는 20일까지 접수한다.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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