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동서간연결도로 건설공사의 총 연장은 상문동 상동교차로에서 명진교차로를 거쳐 거제면 산촌교차로까지 이어지는 4.0㎞이며, 총 사업비 740여억원이 투입됐다. 예상 교통량은 하루 1만9000여 대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상문동에서 거제면까지 현재 30분에서 5분 내외로 이동시간이 단축된다. 거제 도심지와 서·남부지역의 접근성 개선뿐만 아니라 거가대교를 통한 거제~부산 생활권 및 외부 관광객 유치 등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거제=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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