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보 금감원장 "올해 잠재리스크에 대한 선제적 감독에 역점"

입력 2022-01-04 10:48   수정 2022-01-04 10:4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4일 "올해 가장 역점을 두고자 하는 것은 잠재리스크에 대한 선제적 감독"이라고 강조했다.

정 원장은 이날 배포한 범금융 신년 인사회 신년사를 통해 "국내 금융회사의 건전성과 시장 복원력은 양호한 편이나, 잠재된 리스크가 현실화될 경우 그 영향은 광범위하며 상흔효과(scarring effects)가 지속될 수 있어 선제적 관리가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정 원장은 "금융회사 건전성 감독제도 선진화와 상시감시체계 고도화를 추진하는 한편,
가계부채의 안정적 관리와 비은행권의 시스템 리스크 유발요인 점검 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 원장은 "금융소비자의 눈높이에서 사전예방적 금융소비자 보호에 힘쓰겠다"며 "금융상품의 설계부터 판매, 사후관리까지 전(全)단계에 걸쳐 소비자보호 취약 부분을 꼼꼼히, 선제적으로 살피도록 하겠다"고 했다.

끝으로 정 원장은 "경제환경 변화에 대응한 금융의 혁신 노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면서 "금융산업이 경쟁력을 제고하고 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고민하고, 빅테크 등과의 불균형적 경쟁 여건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수단 마련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