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집값 하락에 대비해야…급락 시 공공주택으로 매입"

입력 2022-01-04 14:09   수정 2022-01-04 14:1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4일 "주택가격 하락의 위험을 대비해야 할 상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 광명 기아 오토랜드 광명(옛 기아차 소하리공장)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만약 주택가가 예상외로 급락할 경우에는 일정선을 기준점을 두고 공공주택을 확보하는 기회로 삼으면 시장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이 후보는 부동산 가격이 급락하면 부동산을 매입해 급락을 막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이 후보는 "(집값이) 경착륙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최근 자신이 그린벨트 해제 가능성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서는 "그린벨트 해제도 검토 대상이라고 말씀드렸다"며 "반드시 그린벨트를 훼손하겠다는 게 아니라 필요하면 검토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기 신도시도 거의 다 그린벨트 해제를 통해서 (조성)한 것이니 (그린벨트 해제가) 필요하면 해야 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