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차, 퀄컴과 협업해 인포테인먼트 수준 높인다

입력 2022-01-05 09:40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 활용 
 -순수 전기차의 인포 시스템 역량 증가

 볼보차가 차세대 순수 전기차에 탑재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성능 강화를 위해 퀄컴 테크놀로지의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을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퀄컴의 독자적인 R&D 역량을 통해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를 기반으로 구동되는 볼보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성능을 더욱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조치다. 

 고성능 컴퓨팅의 중심 허브인 퀄컴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은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오디오, 인공지능 기술 구현을 위한 요건을 모두 충족하면서도 전력소모가 매우 낮도록 설계됐다. 특히 시스템 성능은 2배 이상, 그래픽 생성은 최대 10배까지 빨라져 더욱 민첩하고 빠른 응답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엔터테인먼트와 커넥티비티 성능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번 협업은 향후 OTA 방식으로 이뤄지는 업데이트를 포함한다. 이는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볼보차가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능적이고 빠른 응답성을 지닌, 연결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갖춘 것을 의미한다.

 헨릭 그린 볼보차 최고 기술 책임자는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퀄컴 테크놀로지나 구글과 같은 기술 분야 리더들과의 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구글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순수 전기차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퀄컴의 기술이 적용돼 한 단계 더 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보쉬, 2022 CES서 커넥티드 및 스마트 솔루션 공개
▶ 바이든 대통령도 '엄지척', 허머 및 실버라도 EV 주목
▶ "내수 위기 수출로 막았다" 국산차 희망 키워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