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밤비의 뷰티노트] 예민한 피부 다스리기 “팩과 친해져라”

입력 2022-01-05 15:43  


“아름다움은 흔들림 없는 밸런스에서 비롯해요”

행복이란 무엇일까요? 

저는 소소한 일상에서 행복을 발견합니다. 아이가 달려와 목을 세게 끌어안고 뽀뽀해 줄 때 곤히 잠든 아이와 아빠의 얼굴을 볼 때 ‘이게 진짜 행복이지’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어요. 20대에 기대했던 드라마틱한 30대의 모습은 아니지만, 평범한 일상 속에서 크고 작은 기쁨을 발견하며 행복을 체감하고 있어요.  

매일 후회 없는 30대 중반을 살고 있는 주부입니다. 20대에 시작한 블로그 마켓을 시작으로 온라인 유통업을 하고 있는 사업가이자 18개월차 아기엄마이기도 합니다. 의류 판매를 계기로 일을 시작했고 지금은 라이프스타일 관련 전반을 다루며 보다 전문적인 뷰티 제품을 연구하고 있어요.

자기관리부터 일상과 육아에 필요한 모든 제품을 다루지만, 유독 피부에 직접 바르는 뷰티 케어 제품은 좀 더 신중하게 선택합니다. 조그만 자극에도 확 뒤집어지는 ‘초민감성’ 피부로 오랜 세월 고생해온 저의 경험 때문입니다.  

고등학생 때 여드름 치료를 위해 스테로이드제 연고를 장기간 사용한 뒤로 조그만 자극에도 따끔거리고, 환경만 달라져도 확 뒤집어지는 '밤송이' 피부가 됐어요. 때문에 10대 시절부터 ‘건강한 피부’를 되찾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20대까지는 친정엄마 손을 잡고 피부과나 에스테틱을 찾아 다니며 관리를 하기도 했어요. 막상 제가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고 보니 관리에 쏟을 비용도 시간도 아깝더라고요. 그래서 홈케어 제품에 관심을 갖게 됐고, 피부와 화장품을 연구하며 직접 제 피부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화장품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하고, 여러 브랜드의 화장품을 테스팅했습니다. 그 결과 나름의 피부관리 노하우를 쌓았죠. 그 중 첫 번째가 피부는 꾸준히 관리해야 좋아진다는 점이예요. 

두 번째는 피부 타입과 계절에 따라 피부에 맞는 화장품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저처럼 피부 표면이 얇고 예민한 피부로 고생하시는 분들이라면 ‘팩을 가까이 하라’고 추천드리고 싶어요. 

민감성 피부는 건조해도 오일이 맞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스킨, 로션, 크림 등의 기초제품을 적은 양만 가볍게 사용하실 텐데요. 지나치면 피부가 건조해져 좁쌀 여드름이나 피부트러블이 생겨 애를 먹이기도 합니다. 

이때 팩은 피부에 자극 없이 부족한 수분을 보충해 주는 요긴한 완충제 역할을 해줍니다. 저는 일주일에 1~2번, 일명 ‘찰떡팩’으로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주고 있습니다. 

'밤비뷰티타운' 홈케어 입문템 NO.1 제품인 아로셀 슈퍼 파워 마스크팩은 인체 제대혈 세포 배양액과 콜라겐이 주성분으로 피부 구성 성분인 수분과 단백질을 피부에 흡수시켜 줍니다. 피부 유효성분을 그대로 담은 겔 타입 마스크팩이라 일반 시트팩에 비해 피부 자극이 덜해요. 

또한 한 번 붙이면 얼굴 전체에 고르게 밀착되어 일하거나 자면서 움직여도 떨어지지 않습니다. 1회에 3시간 이상 사용하는 장시간 마스크팩으로 시트가 투명해졌을 때 떼어냅니다.

특히 자기 전에 붙이고 자면 다음날 붓기 없이 '밤송이' 피부가 탱글탱글 광이 나는 '꽃송이' 피부로 아침을 맞이하고 있어요. 그래서 저는 중요한 약속이 있는 날은 꼭 찰떡팩을 사용합니다. 예민한 피부에도 순하게 잘 맞아서 실패할 염려가 없으니까요. 아울러 마스크팩 한 장으로 수분, 진정, 미백, 광채, 탄력 등 종합적인 관리 효과를 얻을 수 있으니 매번 만족하고 있어요. 

“문제의 원인을 알면 답이 보인다”고 합니다. 혹시 수시로 화끈거리고 뒤집어지는 ‘예민보스’ 피부로 고민 중이신가요? 하나부터 열까지 쉬운 게 없는 ‘민감성 피부’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내 피부에 잘 맞는 팩 관리부터 가볍게 시작해 보세요. 

때로는 첫 술에 배부른 인생팩을 만날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그 한 번의 성공이 자신감이 되어 다음, 그 다음 도전에 용기와 희망을 불어 넣어 줄 겁니다. 

꾸준히 관리하고 챙겨 주세요. 관리하는 여자의 피부는 시행착오를 겪으며 점점 더 젊고 빛나는 '광'으로 반짝입니다.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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