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스 켄이 군복무를 모두 마친 후 전역한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켄의 만기 전역을 알리는 축전을 공개했다.
켄은 지난 2020년 7월 현역으로 입대한 후 군악대에서 성실히 복무해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국방부 지침에 따라 별도의 행사를 진행하지 않고 전역할 예정이다.
젤리피쉬 측은 "건강하게 돌아온 켄은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열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켄은 2012년 빅스로 데뷔한 후 그룹 활동은 물론 솔로 앨범, 뮤지컬,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실력을 인정 받았다. 특히 그는 '체스'를 시작으로 '햄릿', '잭 더 리퍼', '셜록홈즈 : 사라진 아이들' 등 뮤지컬을 통해 흥행력을 입증해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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