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완성차 생산공장 2곳(기아자동차·광주글로벌모터스)을 가동하고 있다. 친환경차 부품 클러스터, 친환경 부품 인증센터, 경제자유구역도 갖췄다.
광주시는 ‘광주형 일자리’ 모델인 GGM의 완성차 양산에 이어 친환경·미래차 기반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친환경·자율주행차 부품 개발부터 인증, 실증, 생산에 이르는 일괄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광주는 인공지능(AI) 대표 도시로 친환경 배터리팩 제조공장도 들어선 만큼 앞으로 부품 공장에 투자하겠다”며 “친환경 미래형 자동차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관련 산업 유치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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