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적메이트' 육준서가 아이돌급(?) 인기를 고백한다.
11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K-군대 형제' 형 육준서와 동생 육준희의 빅웃음 넘치는 하루가 그려진다.
지난주 동생 육준희의 집에서 PX 먹방을 야무지게 즐긴 육준서는 이번 주에도 유쾌한 형제의 시간을 이어간다. 특히, 육준서는 동생 새봄이의 에너지로 가득한 집안 분위기에 "진짜 사람 사는 집 같다"라며 행복해한다.
육준서는 제수씨가 결혼 계획을 묻자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는다. 그는 "연애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어 VCR로 이를 지켜보던 '호적메이트' 출연진들의 웃음을 유발한다.
뒤이어 동생 육준희는 형 육준서의 화려했던 과거를 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알고 보니 육준서는 고등학생 때 팬클럽이 있을 정도로 인기남이었던 것. 육준서는 "전학 가서 한 달 동안 교문을 이용할 수 없을 정도"라고 뜨거웠던 전성기를 회상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육준희는 형의 팬이었던 친구가 자신에게 건넨 빵 터지는 한마디를 공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육준서의 놀라운 전성기 비하인드를 확인할 수 있는 MBC '호적메이트'는 11일 화요일 밤 9시 방송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