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펀드·신탁 등 은행 거래 실적과 연계해 최고 연 1.2%의 금리를 준다. 최고 금리는 거래 실적이 1억원 이상이면 입금일이 속한 달의 다다음달부터 받을 수 있다. 이에 더해 SC제일은행과 처음으로 거래하는 고객이면 추가로 우대금리 0.3%포인트를 얹어 준다. 단, 이 금리는 3개월 동안 최대 10억원의 예치금액까지 적용된다.
SC제일은행은 이와 함께 1년 만기 정기예금 특별금리 이벤트도 함께 연다. 입출금예금을 30만원 이상 새로 가입한 첫 거래 고객 가운데 1년 만기 ‘퍼스트정기예금(만기지급식)’을 1억원 이상 가입하는 고객에겐 연 2.0%의 금리를 제공한다. 가입 금액이 1억원 미만이면 연 1.95%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배순창 SC제일은행 수신상품부장은 “여유자금 운용 기간에 따라 소비자가 원하는 고금리 예금 상품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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