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1월 11일 18:20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BDO성현회계법인은 퍼블리시㈜, RISRI미래전략연구소, 케이체인㈜ 등과 블록체인기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서비스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지난 10일 성현회계법인 본사에서 업무 협약식을 갖고, 기관 상호간 사업·서비스를 위한 블록체인 인프라와 기술 제공, ESG관련 정책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탄소배출권 거래시장 블록체인 기반 사업화 협력, 회계, 세무, 연구개발(R&D), 마케팅 등 다양한 자문 등 사업도 함께 하기로 했다. 이 밖에 정부·지방자치단체와 비영리 기관 및 사회적 경제 관련분야 ESG 사업화 및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한다.
성현최계법인은 작년 11월 미국 에디슨인터내셔널의 자회사인 에디슨에너지와 파트너 계약을 맺고 법인 내 ESG 센터를 개설했다. ESG 경영체계 및 공급망 평가 시스템 구축, 관리, ESG 소비자 대응 전략 수립, ESG KPI 관리, ESG 보고서 인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성현회계법인에 따르면 RISTI 미래전략 연구소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과학기술혁신' 전문기관으로 국제협력, 과학기술혁신정책, 공적개발원조(ODA) 개발협력 사업에 전문성을 가진 기관이다. 퍼블리시는 언론사를 위한 차세대 블록체인 솔루션 제품군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최근 블록체인 기술과 인프라를 탄소중립 실현 및 참여 활성화에 활용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12월 성현회계법인과 블록체인 탄소배출권 거래시장 구축 지원 등 신기술 융복합 서비스 도입 및 활용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케이체인은 전략, 컨설팅. 디지털, 기술 및 운영 분야에서 광범위한 블록체인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 컨설팅 기업이다. 기술 선진화를 위한 B2B서비스와 블록체인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ESG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방법을 개발중이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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