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오늘(12일) 수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한파가 지속될 예정이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에 한파가 지속되며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12도를 기록할 예정이다. 낮에도 영하권 강추위 당분간 지속될 것이며 전라 서해안·제주도에는 눈이 올 예정”이라고 예보했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1.1도, 인천 -10.1도, 수원 -10.4도, 춘천 -15.1도, 강릉 -8.1도, 청주 -9.4도, 대전 -10.4도, 전주 -6.8도, 광주 -5.2도, 제주 2.6도, 대구 -6.9도, 부산 -5.1도, 울산 -5.8도, 창원 -6.3도 등이다.
이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보됐다. 덧붙여서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상권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오늘처럼 극한의 추운 날씨에는 체온을 보존하고 열을 막는 데 유의해야 한다. 두툼한 보온재가 함유된 패디드 재킷과 경량 다운 재킷, 울 함량이 높은 머플러 등을 착용해 강추위를 이겨낼 것. 신발의 안과 밖의 온도 차이로 땀이 나고 양말이 젖으면 보온성이 떨어질 수 있다. 유난히 발에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이라면 2~3켤레를 여벌로 챙겨 두자.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