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플래닛 피트니스가 선샤인피트니스를 8억달러(9552억원)에 인수한다.
1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플래닛 피트니스는 미국내 100개 이상의 피트니스 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선샤인 피트니스를 8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 이번 거래는 1분기 안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크리스 론도 플래닛 피트니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인수로 더 많은 지역에서 클럽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선샤인 피트니스는 주로 사우스캐롤라이나, 노스캐롤라이나, 플로리다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플래닛 피트니스의 지난해말 기준 회원수는 1520만명이다. 지난 12개월동안 170만명 늘었다. 같은 기간 132개 클럽을 새롭게 문을 열었다. 전세계 점포수는 2254개에 달한다.
뉴욕=강영연 특파원 yykang@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