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에서 사상 첫 올림픽 양궁 3관왕이 된 안산은 국제대회에서 높은 경기력을 보여줘 많은 선수에게 귀감이 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정아는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예선 4차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마지막 공격득점을 성공시켜 8강 진출을 확정했고, 이후 4강전까지 한국의 공격을 이끈 공로가 인정됐다.
탁구의 차세대 스타 신유빈(18·대한항공)과 독일 국적을 포기하고 귀화한 루지 국가대표 아일린 크리스티나 프리쉐(29), 여자축구 차세대 에이스 곽로영(18), 아티스틱스위밍 유망주 허윤서(16) 등 4명이 신인상을 받았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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