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관광업계 활성화를 위한 ‘지역 여행 기획전’을 진행한다.
야놀자는 업계 및 지역 상생을 위해 강원도, 부산시, 경상북도 등 지자체를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 등과 협업해 지역사회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관광산업 의존도가 높은 지역을 위한 상설전용관을 열어 숙소ㆍ레저ㆍ교통ㆍ맛집 등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여행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야놀자는 이달 말까지 진행하는 ‘지역 여행 기획전’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관광업계 회복 기여에 나선다. 먼저, 강원도ㆍ부산ㆍ제주 지역 숙소와 레저 또는 교통 상품을 동시 구매하면 결제액 기준 최대 30% 상당의 리워드를 지급한다. 또한, KTX와 함께 결제 시 최대 56% 묶음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렌터카ㆍ고속버스 등은 최대 30% 할인가로 이용 가능하다.
연은정 야놀자 마케팅실장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각 지역들이 보유한 여행 콘텐츠를 개발, 소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야놀자가 보유한 인벤토리와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업계 상생이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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