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는 보유 물량을 처분했다는 사실을 인정했지만 구체적인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다는 설명이다. 위메이드는 위믹스를 팔겠다는 계획을 백서를 통해 밝혔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주에 대한 고려 없이 시장에 충격을 준 것은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6위 기업답지 않은 무책임한 행위였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네티즌은 “회사 믿고 투자한 사람들 호구로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가장 많이 읽은 기사 2위는 1월 10일자 <퇴사 1년 만에 ‘특허 괴물’ 돌변…前 임원 공격에 삼성 ‘발칵’>이었다. 삼성전자 특허 분야 수장을 맡았던 전직 고위임원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핵심 정보를 잘 아는 내부 인물이 공격에 나섰다는 점에서 업계는 충격적이라는 반응이다.
이번주 페이스북에서 가장 많이 공유한 기사는 1월 12일자 <“GTX역 들어선다 해서 12억4000만원 주고 산 아파트가…”>였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정차역이 들어선다는 소식에 수요가 몰렸던 의왕 등에서 기존 신고가보다 최대 3억원 하락한 거래가 등장했다.
김재민 한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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