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거래소 빗썸이 스마트폰 앱 속도를 끌어올리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업데이트를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화면 이동이 이전보다 두 배 이상으로 빨라졌고, 시세를 조회하거나 거래할 때 로딩(loading) 시간이 없어져 단타 매매를 선호하는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해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빗썸은 오는 18일부터 총상금 1억원 규모의 '초성퀴즈', 다음달에는 '빗썸 앱 실전투자대회' 등 속도 개선을 홍보하기 위한 행사를 잇달아 연다. 빗썸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불편함 없이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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