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코스맥스바이오가 원료 전문회사인 대한켐텍 등과 공동 개발한 로즈메리 추출물 복합물에 대해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했다. 로즈메리 추출물로 만든 원료는 항산화 성분과 눈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루테인 등을 포함하고 있다. 코스맥스바이오는 이 원료에 대한 임상시험에서 피부 홍반과 가려움증이 줄어들고 얼굴 주름이 감소하는 결과를 확인했다. 피부 투명도와 윤기도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코스맥스바이오는 이 원료에 대해 ‘선맥스’라는 브랜드로 상표 등록을 마쳤다. 박정욱 코스맥스바이오 대표는 “로즈메리 추출물로 만든 원료로 건기식을 국내외에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재영 기자 jyh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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