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 대구 달서구에 '빌리브 타운' 형성

입력 2022-01-18 18:21   수정 2022-01-18 18:22


신세계건설이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연이은 단지 공급을 통해 ‘V-Line(빌리브 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빌리브’는 신세계가 2016년 대구에서 첫 선을 보인 프리미엄 주거브랜드다.아파트와 오피스텔, 생활숙박시설 등을 전국 20곳에 공급해왔다.

특히, 신세계건설은 전체 물량 가운데 절반 가량인 9개의 단지를 대구 수성구와 달서구, 중구 등에서 선보였다.

신세계건설이 최근 선보인 ‘빌리브 라디체’는 대구광역시 달서구 본동 본리네거리 인근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49층, 4개 동 규모 조성된다. 아파트 전용 84~192㎡ 520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 84㎡ 86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빌리브 라디체는 프리미엄 주거시설로 선보이는 만큼 고급 옵션 패키지를 통해 공간감과 고급화가 극대화된 실내가 조성될 예정이다.

다양한 국내외 명품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욕실에는 세면기와 수전에 미국 프리미엄 욕실브랜드인 콜러(KOHLER) 제품이 적용되며, 고급 비데일체형 양변기가 설치된다. 또한, 벽과 바닥재까지 고급 자재로 적용돼 호텔 욕실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주방에는 이탈리아 명품 주방가구 브랜드 ‘비노바(Binova)’를 비롯해 프리미엄 싱크볼 브랜드 ‘아티녹스(ARTINOX)’와 독일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욕실 브랜드 ‘그로헤(GROHE)’, 오스트리아 가구 하드웨어 브랜드인 블룸(blum) 등 각종 수입 브랜드 제품을 설치했다.

또한 안방 고급 붙박이장 및 빌트인 스타일러, 안방 드레스룸 조명형 시스템 선반 및 판넬, 수입 원목마루 및 타일, 거실 및 복도 아트월, 각종 빌트인 주방가전 등 수납 및 마감도 수요자들이 업그레이드를 할수 있다.

빌리브 라디체 분양 관계자는 “신세계건설의 빌리브가 앞서 분양에 나섰던 단지들이 조성 완료되면 달서구 일대는 빌리브 타운이 형성된다”면서 “브랜드 인지도도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빌리브 라디체 입주 예정일은 2025년 6월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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