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큰 555.55캐럿의 검은 다이아몬드가 다음달 경매 시장에 나온다. 경매를 주관하는 소더비는 ‘수수께끼(The Enigma)’라는 이름을 가진 다이아몬드의 온라인 경매가 2월 3일 오후 2시 시작될 것이라고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카르보나도’라고 불리기도 하는 이 다이아몬드는 수백만 년 전 지구와 충돌한 소행성에서 나왔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낙찰가로 최소 500만파운드(약 81억원)를 예상하고 있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