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고왕'을 히트시킨 달라스튜디오가 새로운 왕 시리즈 '인맥왕' 제작을 확정하고 촬영에 들어갔다.
달라스튜디오는 "오는 26일 공식 채널을 통해 '인맥왕'의 첫 티저를 공개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왕좌에 앉을 MC가 공개된다"고 19일 밝혔다.
'인맥왕'은 MC가 인맥만으로 '찐친'의 '찐친'을 소개받으며 국내외 내로라하는 셀럽을 만나는 1:1 인터뷰 쇼다.
제작진은 "'인맥왕'은 '전 세계 모든 사람은 6명만 거치면 서로 아는 사람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데, 정말 인맥만으로 전 세계 누구나 만날 수 있을까?'라는 호기심에서 시작된 예능이다. 지금껏 보지 못한 포맷과 소재, 신선한 캐스팅으로 파격 행보를 이어온 달라스튜디오답게 이번 인맥왕에서도 기존의 틀을 깨는 새로운 웹 예능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간 '네고왕' 황광희, 장영란은 물론 '로또왕' 이이경까지 달라스튜디오 왕들은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에 '인맥왕'의 MC는 누가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 얼마나 화려한 게스트가 등장할지도 기대 포인트다.
에이앤이 코리아 디지털 스튜디오의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는 '네고왕', '발명왕', '견적왕' 등 인기 웹예능을 잇달아 선보이며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다.
'달라는 달라'라는 이름에 걸맞게 기존에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방식을 시도하고 또 대성공을 이뤄내며 2020년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성장한 채널 1위에 선정되는 등 흥행력과 화제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네고왕'은 웹 예능 최초로 국제방송영상마켓 2021(BCWW 2021)에서 뉴미디어 콘텐츠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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