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별로는 ▲대학생 39.5% ▲취업 준비생 42.3% ▲직장인 28.1%로 취업 준비생들이 설 연휴 아르바이트 구직에 더욱 적극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성인남녀가 설 연휴 시즌 아르바이트에 나서는 이유는 기존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경우(43.8%)를 제외하고 ‘단기 용돈 벌이(38.3%, 복수응답)’가 가장 컸다. 명절 시즌에만 단기간 근무하고 용돈 등 부가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어 ▲특별한 계획이 없어서(30.4%) ▲여행 경비, 등록금 등 목돈 마련을 위해(28.5%) 순으로 집계됐으며, 설 연휴 시즌 특히 높게 책정되는 급여(18.4%)에 대한 선호도 있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실업, 휴직 등으로 부족한 수입을 채우기 위해(15.9%) ▲친척들과의 만남, 잔소리를 피하고 싶어서(5.9%) ▲아르바이트 일자리가 늘어난 것 같아서(4.4%) 등의 답변도 뒤를 이었다.
설 연휴 아르바이트 구직 시 1순위로 고려하는 조건은 ‘시급(79.3%, 복수응답)’이 압도적이었다. 이어 ▲근무시간(68.9%) ▲근무지까지의 거리(39.1%) ▲식사, 휴게시간 제공 등 복지혜택(27.5%) ▲업무 강도(25.8%) ▲근무 기간(18.4%) 순이다.
성인남녀가 설 연휴 알바 근무를 통해 희망하는 시급은 평균 1만 772원으로, 2022 법정 최저시급9,160원보다 1,612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 아르바이트로 선호하는 업·직종은 ‘매장관리ㆍ안내’가 71.5%(복수응답)로 1위를 기록했고, 이어 ▲판매ㆍ판촉(37.4%) ▲포장ㆍ제조(34.0%) ▲유통ㆍ생산(13.1%) ▲택배ㆍ배달(8.5%)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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