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재휘가 가수 김용준의 첫 솔로곡 뮤직비디오에서 섬세한 연기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신재휘가 출연하는 김용준의 첫 솔로곡 '이쁘지나 말지'는 미디엄 템포의 팝 발라드로 짝사랑러 맞춤 공감 힐링송이다. 짝사랑을 겪는 남자의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한 가사와 상반된 리듬감 있는 멜로디의 절묘한 조화로 모든 '짝사랑러'에게 따뜻한 위로를 안길 전망이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평소 팬이었던 SG워너비 김용준 선배님의 뮤직비디오 촬영이라 너무나 설레는 작업이었다"며 ' 캐릭터도 제가 주로 맡았던 느낌과는 다른 순수한 이미지라 하면서도 새롭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재휘는 훈훈한 비주얼과 순수한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사랑에 빠진 남자의 서툰 모습을 풋풋하게 그려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짝사랑 상대에게 애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오열하는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드라마 '미스터 기간제'로 데뷔한 신재휘는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모범형사', 영화 '애비규환' 등 작품마다 새로운 변신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김용준 뮤직비디오에서는 극과극 열연을 펼치며 배우로서 진가를 또 한번 입증한 바. 그가 그려나갈 행보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신재휘가 출연한 김용준 뮤직비디오 '이쁘지나 말지'는 21일 오후 6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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