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 이승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24일 오전 "이승훈이 오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승훈은 지난 23일 개인 촬영 스케줄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확인, 이후 위너 멤버 전원이 PCR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이승훈은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멤버 강승윤, 김진우, 송민호는 음성이 나왔다.
YG는 "이승훈은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며, 확진 전 별다른 의심 증상이 없었을 만큼 현재도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며 "빠른 회복은 물론 소속 아티스트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승훈은 지난 14일 사회복무요원 대체 복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이후 위너는 완전체 컴백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앞서 지난 23일에는 또 다른 YG 소속 그룹 아이콘 멤버 김진환, 송윤형, 김동혁이 줄줄이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했던 바 있다. 이들은 지난 22일 경미한 감기 증상을 느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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