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드클로젯 오수민의 뷰티라이프⑨] “안티에이징, 우아한 나를 찾아가는 여정이라고 생각해요”

입력 2022-01-26 11:51  


“세월과 정원은 가꿀수록 빛이 나는 공간이죠”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났구나, 이따금씩 이렇게 느낄 때가 있지 않나요? 5년, 10년 전에 들었던 최신곡을 오랜만에 꺼내어 듣다 보면 ‘이젠 그 시간이 돌아오지 않겠구나’ 하며 그리울 때가 있어요.

사실 어릴 때, 스무 살 때는 특별히 관리하지 않아도 빛이 났죠. 피부 안팎 모두 건강하다 보니 수분 관리, 탄력 저하 모두 걱정할 필요가 없었어요. 트러블이 조금 나더라도 며칠만 집중 케어해주면 금방 아물고 새살이 돋아났던 것 같아요.

그렇게 20대 중반이 지나고 30대에 들어서부터는 생각이 확 바뀌었어요. 동안 피부, 빛나는 피부는 결코 쉽게 성취할 가치가 아닌 거예요. 동안의 조건을 만족시키려면 주름, 탄력, 볼륨 3박자 모두 케어해야 하는데 처음에는 그걸 깨닫기 쉽지 않았죠.

노화가 시작되면 가장 먼저 거울 속 얼굴 주름이 눈에 띄어요. 이마부터 미간, 팔자 주름은 노화를 더욱 실감케 하는데요. 피부가 수분기가 없고 건조하다 보면 더욱더 잔주름이 생기기 좋죠. 아무리 예쁜 이목구비를 갖추고 있어도 얼굴에 깊은 표정 주름이 새겨져 있다면 가치가 절감된다고 생각해요.

탄력도 피부 노화에 중점적인 요소에요. V라인이었던 얼굴선이 U라인이 되는 것, 이것처럼 우울한 변화가 없죠. 피부는 지나온 세월만큼 중력의 영향을 받고 섬유 조직과 인대가 느슨해진다고 하니 평소 관리가 정말 중요할 수밖에 없어요.

세 번째 요소인 볼륨. 얼굴 볼륨 없이 푹 패인 얼굴 역시 동안의 적이에요. 나이가 들수록 피부 속 콜라겐&히알루론산이 줄어들고 관자놀이와 볼살이 꺼지게 되는데, 이로 인해서 인상이 뒤바뀔 수 있어요.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은 이러한 노화 과정을 겪기 전부터 꾸준히 예방해주는 것이지만, 다소 늦어졌더라도 변화에 대한 노력은 충분히 값어치 있어요. 여자의 인생은 30대에 꽃피우며, 40대에 만개한다고 하잖아요. ‘안티에이징’이라는 단어 자체가 우아한 나를 찾아가는 여정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노력의 일환 중 하나가 안티에이징 제품을 직접 찾아가 보는 거에요. 그중 대표적 예시가 아로셀의 슈퍼파워 보토기크림(일명 백설 보토기 크림)이에요. 백설 크림은 이제 제 인생템으로 안착했어요. 피부 본연의 에너지를 활성화하고 장벽을 탄탄히 만들어주는 감동의 제품이에요.

특허 받은 보툴리늄 유래 성분은 탄력 케어에 큰 도움을 주고, 천연 보습 성분이자 화이트 골드로 불리는 ‘동키 밀크’를 통해 보습감도 충분했죠.

사실 안티에이징 제품이 보습, 탄력 케어에만 힘쓰기 마련이잖아요. 근데 이 제품은 녹색 식물 및 에스트로겐 성분을 포함한 20여 가지 순한 성분들이 함께했기 때문에 피부 진정, 보호까지 만능이었어요.

슈퍼 파워 마스크(일명 백설팩)도 안티에이징 케어에 안성맞춤인 요물 콜라겐 덩어리 제품이었어요. 인체 제대혈 세포 배양액이라는 성분을 처음 봤을 때는 생소했는데, 피부 본연의 힘을 찾아주고 쫀쫀해지는 질감이 더욱더 특별하게 다가왔어요.

거기에 미백 기능성 마스크팩인 만큼 생기까지 함께 찾아주고요. 쿨링, 진정 효과도 탁월한 만큼 가끔 피부 트러블이 생겨도 최적의 피부 온도를 만들어 다독여줘요. 이런 부분을 고려하면 안티에이징 제품은 하나의 강점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 것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말 중에 이런 격언이 있어요.

하나는 준비된 시간이고 또 하나는 소비하는 시간이다. 준비된 시간은 인생의 바람을 실현하려 애쓰는 것이고 소비하는 시간은 현재를 즐기는 것이다. 무엇이 옳은지 판단하는 것은 자신의 몫이지만 준비의 시간을 보낸 사람이 더 나은 미래를 보내는 것은 분명하다.

시간은 두 가지 선택지를 모두 갖고 있지만 나 자신의 아름다움을 생각한다면 문님들은 후자를 제안 드리고 싶어요. 내 정원, 내 피부는 가꿀수록 빛이 나고 새롭게 피어나가기 마련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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