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순방 이후 능동 감시 차원에서 재택근무를 해온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부터 업무에 복귀해 오후에는 오미크론 대응 점검회의를 주재한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지난 22일 귀국한 문 대통령이 어제까지 나흘 동안 재택근무를 마치고 오늘부터 집무실에서 업무에 복귀했다고 전했다.
또, 오미크론 우세종화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업무복귀 첫 일정으로 직접 오미크론 대응 상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주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늘 오후에 열리는 오미크론 점검회의는 청와대와 정부세종청사를 화상으로 연결해 온라인으로 열리고, 국무총리와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장관과 질병관리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bigze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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