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가 지난달 선보인 딸기 음료가 한 달간 70만잔 넘게 팔렸다.
이디야커피는 지난달 출시한 딸기 음료 4종의 누적 판매량이 한 달 만에 70만잔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겨울 계절 메뉴로 딸기 음료를 선보였고, 올해는 지난해 시즌보다 한 달가량 빠르게 70만잔이 판매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지난해에는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잔을 기록한 바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최근 일주일 간 하루 평균 2만잔 넘게 팔렸는데 이에 비춰 올해 역대급 판매량을 기록할 것"이라며 "딸기 음료의 스테디셀러 ‘딸기 라떼’의 경우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약 80%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올해 새롭게 선보인 ‘생딸기 피치 히비스커스’, ‘생딸기 피치 루이보스’ 등 생딸기를 활용한 블렌딩티 판매도 양호하다고 전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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