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소상공인자금은 시에서 이자를 지원하고 세종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해 은행에서 대출받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2년 거치 일시상환의 경우 금융회사 대출금리에서 1.70%포인트만큼, 1년 거치 2년 균등상환의 경우 1.45%포인트만큼 시에서 이자를 지원하는 식이다. 세종신용보증재단은 분기별로 각 12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자금 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기존 업체당 최대 30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으로 지원을 확대했다. 대출상환 완료 후 1년 미만 경과자의 재지원 유예조건도 해제하는 등 자금지원 방식도 대폭 개선했다.
세종=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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