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일원에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선보인 ‘안양 어반포레 자연& e편한세상’이 전 주택형 높은 경쟁률로 청약 마감에 성공하며 조기 완판의 기대감을 높였다.
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5~26일 1순위 해당지역 및 기타지역 청약접수를 받은 ‘안양 어반포레 자연& e편한세상’은 26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234건이 접수돼 평균 19.98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청약을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로 44.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새 아파트가 희소한 안양시 만안구에 공급되는 신규 단지로 상징성이 뛰어나고 2000가구 이상의 브랜드 단지로 조성돼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점에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은 것으로 보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인근에 GTX-C노선, 월판선 등 굵직한 교통호재가 예정됐고 안양 원도심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주변 시세 대비 비교적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기에 계약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안양 어반포레 자연& e편한세상은 지하 3층~지상 29층, 18개동, 총 4개 단지 2,329가구로 구성된다. 토지등소유자 물량과 임대 물량을 제외한 3개 단지 전용 46~98㎡ 1087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된다.
총 4개 단지 2329가구로 구성되며 인근에 GTX-C노선, 월판선 등이 예정됐다. 주변 공급방식은 전용 46~84㎡ 1058가구는 국민주택으로, 98㎡ 29가구는 민영주택으로 공급한다. 당첨자는 2월 7일 발표하며 9일부터 14일까지 서류를 접수하고 3월 11~16일 정당 계약이 진행된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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