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하락장에도 '전진 기어'

입력 2022-01-27 17:25   수정 2022-01-28 16:0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코스피지수가 2600선까지 급락했지만 기아는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7일 기아는 1.8% 오른 7만9100원에 마감했다. 전날에도 1.57% 상승했다. 외국인이 574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 시총 상위 50개 종목 가운데 기아와 LG이노텍(0.15%)만 올랐다. 전날 기아는 2022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각 83조1000억원, 6조5000억원을 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매출과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각각 19%, 27.3% 늘리는 공격적인 목표치다. 기아가 목표치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오며 매수세가 유입됐다. 문용권 신영증권 연구원은 “우호적인 환율(원화가치 하락)과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을 통해 증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주환원 정책이 강화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전날 기아는 2021년 기말 배당금을 전년(1000원) 대비 세 배 인상한 3000원으로 결정했다. 실적에 대한 자신감이 주주환원으로 연결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 배경이다.

박의명 기자 uimyung@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