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자들이 최근 괴로움을 토로하고 있는 것은 이들이 집중적으로 매입한 성장주들이 크게 하락했기 때문이다. 카카오 크래프톤 같은 종목이 대표적이다. 하락장 경험이 부족한 개인투자자들은 섣부르게 주가가 떨어진 종목을 사들였다. 한 네티즌은 “제대로 살펴보지도 않고 주가가 떨어졌다고 무작정 사들이면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가장 많이 읽은 기사 2위는 1월 25일자 <7억7000만원 찍은 창동 아파트, 한 번에 ‘뚝’…‘영끌족’ 눈물>이었다. 지난달 전국에서 거래된 아파트 10건 중 8건은 이전 최고가 대비 가격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 하향 안정세가 뚜렷해지는 분위기다.
이번주 페이스북에서 가장 많이 공유한 기사는 1월 25일자 <이재명·윤석열, GTX 노선은 비슷한데 ‘종착역’이 다르다>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최근 나란히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를 6개 노선까지 신설하는 방안을 공약했다.
부동산업계에선 “두 후보 공약이 엇비슷하다”면서도 “누가 당선되느냐에 따라 지역별 희비가 갈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김재민 한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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