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아시아 대학생 창업교류전(ASVF)이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오는 3월 충북 괴산군 몽도래 스타트업파크에서 열릴 예정인 이 대회는 올해 22회째를 맞는 국제 창업 경진대회다. KT＆G와 한국경제신문, 메리츠증권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서포터즈는 오는 3월 30일과 31일 열리는 대회 현장 통역과 안내를 맡는다. 대회 관련 콘텐츠를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등 온라인에 올리는 마케터 역할도 한다. 서포터즈는 국적, 성별에 관계없이 전국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지원할 수 있다. 단, 3월 31일까지 대학(원)생 자격을 유지해야 한다.
학기 중 대회가 열리는 만큼 서포터즈 지원에 앞서 일정 확인은 필수다. ASVF 서포터즈는 대회 전에 열리는 워크숍과 창업탐방 프로그램에 참석해야 한다. 3월 30일과 31일 온라인으로 열리는 대회에도 참석이 가능해야 한다. 지원자 중 개인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거나 유사 행사 경험자는 선발 시 우대한다.
서포터즈에 선발되면 다양한 혜택도 받아 볼 수 있다. 먼저 서포터즈 활동을 증명하는 수료증을 발급한다. 창업과 영상 제작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소정의 활동비도 준다. 대회가 끝난 후에는 우수 서포터즈를 뽑아 별도의 시상을 진행한다.
서포터즈 참가 신청은 신청서와 재학증명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2022년 입학한 신입생은 입학증명서 혹은 학비 납입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접수는 2월 10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아시아 대학생 창업교류전 홈페이지 또는 한국경제신문이 운영하는 대외활동·공모전 사이트 올콘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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