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자사 생수인 닥터유 제주용암수에 라벨을 없앤 '닥터유 제주용암수 무라벨'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닥터유 제주용암수 무라벨은 라벨을 없애 비닐 사용량을 줄이고, 분리배출 편의성과 페트병 재활용 효율성을 높였다.
기존 병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라벨이 있던 자리에 '닥터유 용암수'를 음각으로 새기고, 제품명·식품유형·영양정보 등은 묶음용 포장에 기입했다.
무라벨 제품은 오는 10일 530mL 용량으로 닥터유 제주용암수 어플리케이션(앱)과 홈페이지에서 먼저 선보인다. 오리온은 이후 대형마트와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채널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하고 2L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