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4' 출신 그룹 허니지가 소울사람들로 활동명을 변경하고, 신곡 발매와 함께 진정한 새 출발을 알렸다.
소속사 신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울사람들(배재현, 박지용, 권태현)은 3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너의 눈에 겨울'을 발매했다.
신곡 '너의 눈에 겨울'은 애절한 발라드 장르의 곡이다. 차가워진 연인의 모습을 겨울을 담은 눈에 비유, 한 편의 가슴 시린 겨울 동화 같은 깊은 감성을 녹여냈다.
특히 이번 신곡은 거미의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 전우성 '축가', 박혜원(HYNN) '시든 꽃에 물을 주듯' 등을 프로듀싱해 히트시킨 프로듀서 오성훈이 힘을 보태 완성도를 높였다.
소울사람들은 독보적인 가창력과 아름다운 하모니, 한층 성숙해진 감성을 오롯이 담은 신곡 '너의 눈에 겨울'을 통해 오디션 출신 가수의 이미지를 벗고 국내 대표 소울 보컬팀으로서 우뚝 설 것으로 기대된다.
Mnet '슈퍼스타K4' 출신의 이들은 당시 그룹 허니지를 결성, 지난 2013년 8월 첫 정규 '1st Album'으로 가요계 정식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앨범을 비롯해 각종 유명 OST에 참여해왔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