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 시즌2' 스태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가운데, 배우 허성태는 음성 결과가 나왔다.
4일 소속사 한아름컴퍼니는 "지난 3일 허성태 배우가 호스트로 출연했던 쿠팡 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2' 제작진의 코로나 확진 소식을 듣고, PCR 검사를 진행해 오늘 음성 결과를 받다"고 밝혔다.
앞서 'SNL 코리아 시즌2'에 출연 중인 배우 정이랑이 지난달 3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프로그램 제작진과 출연진이 선제 검사를 진행했고, 그 과정에서 제작진 중 한 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진 중 확진자가 발생하자 또 다시 스태프 및 출연진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7회 촬영에 참여했던 호스트 배우 정일우가 확진됐다. 정일우는 백신 3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였으나 돌파 감염됐다.
허성태는 지난달 27일 6회 촬영에 참여했고,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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