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 게임 '오딘'이 구글플레이에서 매출 1위를 탈환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오르고 있다.
4일 오전 10시6분 기준 카카오게임즈는 전 거래일 대비 7200원(10.86%) 오른 7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딘은 카카오게임즈가 지난해 6월 출시한 모바일 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출시 3일 만에 국내 애플리케이션 마켓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이후 엔씨소프트의 ‘리니지W’에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1위 자리를 내줬다가 3개월만에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지난달 27일 오딘은 최대 9개의 서버 이용자가 함께 경쟁할 수 있는 정예 던전 콘텐츠 '인터서버 던전'을 추가했다. 동시에 설날 맞이 이벤트 던전도 함께 공개하면서 이용자가 대폭 증가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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