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대회 기간 고용량 컴퓨팅 환경을 요구하는 게이머 등을 대상으로 DDR(double data rate)5 D램에 대한 마케팅을 한다.
SK하이닉스는 2020년 10월 업계 최초로 DDR5 D램을 출시한 데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업계 최대 용량인 24Gb(기가비트) DDR5 샘플을 출하하는 등 DDR5 기술을 주도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대회를 DDR5 D램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인텔코리아도 SK하이닉스와 공동 스폰서로 참여한다. 인텔이 최근 출시한 데스크톱 및 노트북 PC용 CPU(중앙처리장치)가 DDR5 D램을 지원한다. 업계는 올해 DDR5 D램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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