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R협의회는 7일 채남기 신임 회장과 라성채 신임 부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임 회장과 부회장의 임기는 2년간이다.
제7대 회장으로 취임한 채 신임 회장은 1965년생으로 중앙고를 졸업해 고려대 영어영문학과를 거쳐 미국 밴더빌트대 MBA를 졸업했다.
이후 한국거래소 주식시장부장, 전략기획부장, 코스닥시장본부 본부장보, 경영지원본부 본부장보와 본부장을 지냈다.
제6대 부회장으로 오른 라 신임 부회장도 1965년생으로 대전 대신고를 졸업해 고려대 경영학과와 동 대학원 경영학 석사·박사를 졸업했다.
한국거래소 정보사업부장, 주식시장부장, 유가증권시장본부 본부장보, 경영지원본부 본부장보를 거쳤다.
한국IR협의회는 2009년 금융위원회 허가를 받아 한국거래소가 설립한 비영리사단법인이다. 투자자 대상 기업 경영활동 홍보를 뜻하는 IR(Investor Relations)을 통한 기업 공정가치 실현과 투자자 보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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