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데이식스 원필이 스태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여파로 솔로 활동을 연기한다.
7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오늘 오전 원필과 스케줄을 동행하는 스태프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JYP에 따르면 확진 판정을 받은 스태프는 무증상이었으나 지난 6일 오후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자가진단 키트로 감염 여부를 확인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원필은 현장에서 자가진단 키트를 통해 감염 여부를 확인했고, 음성 결과가 나왔다. 이후 PCR 검사까지 선제적으로 진행해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JYP는 "원필에게 현재 발열, 호흡기 질환 등 감염 의심 증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면서도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고자 검사 결과 여부와 상관없이 일주일 간 자발적 자가 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금주 예정되어있던 활동들의 연기가 불가피하게 됐다"고 알렸다.
다만 이날 오후 스트리밍 예정인 원필의 첫 솔로 앨범 라이브 토크는 지난 4일 사전 녹화한 것으로, 예정대로 공개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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