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 4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김 대표 선임의 건을 의결했다고 7일 밝혔다.
김 대표는 삼성엔지니어링 최고재무책임자(CFO) 출신 전문 경영인으로 2017년부터 한국콜마홀딩스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화장품·제약·건기식 등 전 계열사의 동반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외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대응하고, 탄탄한 내실경영을 위한 조치라고 콜마비앤에이치는 설명했다.
김 대표는 윤여원 대표와 함께 콜마비앤에이치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및 글로벌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2022년을 기업 재정비의 원년으로 삼아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고 국내 대표 건기식 기업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일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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