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2월 08일 15:45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공유오피스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원루프랩을 운영하는 원루프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8일 발표했다. 투자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원루프는 자체 개발한 QR코드에 기반한 비대면 출입관리 및 결제 솔루션을 공간 사용자들에 제공하는 방식으로 관리 및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고정 사무실을 이용할 필요가 없는 프리랜서, 소규모 창업팀, 거점 오피스가 필요한 기업 등은 업무공간이 필요할 때마다 주변을 검색해 앱(응용 프로그램)으로 출입할 수 있다. 결제는 실제 이용한 시간만큼만 하면 된다.
현재 원루프랩은 사당점, 구의점, 한대앞점 등 3개의 직영점을 운영 중이다. 사당점에는 스타트업 아카이브, 리드넘버 등이 입주해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공유 오피스 시장의 성장과 유연시간 근무제 형태로 오피스 산업이 변화하고 있다는 데 착안해 전문 엑셀러레이터인 인포뱅크와 함께 투자를 진행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관련뉴스